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라고 한다. 말을 할 때 조심하라고 한다.
그런 말들을 하는 이유가 뭘까? 궁금한 사람도 있을 거고, "내가 내 입으로 말한다는데 함부로 가고 말고 할 거 있나?"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.
그래서 오늘은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,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.
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
1. 말은 한 번 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.
내뱉은 말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는데, 큰 상처가 되는 말을 뱉었다면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.
2. 말이 곧 인격이다.
"말이 곧 인격이다."라는 말을 많이 한다.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.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라면, 인격이 어떨지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.
3. 다른 사람의 험담을 자주 하게 되면, 언젠가는 그 화살이 나에게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.
내가 뱉은 말들은 전해지고 전해지다가, 다시 나에게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. 지금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언젠가는 나에게 되돌아온다. 몇 년 뒤가 될 수도, 몇십 년 뒤가 될 수도 있다. 후손에게 되돌아 갈 수도 있다.
그러니 정말 조심해야한다.
4. '약속은 어기라고 있는 것이다.'라고 말하는 사람과 '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.'라고 말하는 사람의 차이를 보자.
'약속은 어 기라고 있는 것이다.'라고 말하는 사람은 약속을 잘 어길 것이다.
'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.'라고 말하는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킬 것이다.
내 말은 내 행동이 되고, 내 행동은 내 습관이 된다.
5. 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도 있다.
지키지 못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?
말만 무엇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행동이나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은 신뢰감이 떨어진다.
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된다. 주변 사람들도 계속해서 같은 일을 겪다 보면 그 사람을 믿지 않게 된다. 당연한 결과이다.
6. 한마디 말 실수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.
7.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을 좋아해 줄 사람은 많지 않다.
특히나 음식점 같은 곳에서 직원에게 말을 함부로 하거나,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은 굉장히 불편한 일이다. 간혹 이 행동이 멋있는 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, 멋은 커녕 자신을 깎아내리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.
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는데, 사실 이 말고도 굉장히 많은 이유들이 있다.
말과 관련된 속담 중에 '혀 아래 도끼 들었다.'라는 속담이 있다.
말을 잘못하면 화를 입을 수가 있다는 속담이다.
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,
사실은 나 자신을 위해서도 말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.
말을 조심해서 손해 볼 일은 없다. 서로 말을 조심하며,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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